란테의 펀드로이드

오랜만에 한국에 돌아오니 엄마랑 맛있는걸 먹으러 가고 싶어졌다. 그래서 간만에 더오카드를 꺼내서 호텔 중식을 할인 받아 먹으러 가보기로 했다. 위치는 시청역 앞 더플라자호텔에 위치하는 탕수육 맛집으로 유명한 도원이다. 메뉴를 펼치고 기대하고 온 탕수육과 삼선짜장면 그리고 게살볶음밥을 주문했다. 정갈한 실내와 친절한 안내까지는 좋았는데 그다지 빠른 대응이나 정확한 대응까지는 받지 못한듯.. 일단 기본 반찬은 아래 사진처럼. 기본 반찬 땅콩이 왠지 모르게 손이 자꾸 가서 자꾸 먹게 된듯.. ㅎㅎ 짜사이도 맛있었다. 좀 기다리고 있었더니 (생각보다 좀 긴시간..) 염원하던 탕수육 등장 !! 개인적으로 맛있는 탕수육의 분기점 역할을 하고 있는게 홍콩반점의 찹쌀 탕수육이라고 생각하는데, 가격도 싸고 맛도 괜찮다보..

안녕하세요 란테입니다.그동안 맛집 소개만 해왔는데.. 오늘은 실패담을 소개할까 합니다.종로3가쪽 맛집으로 유명한 " 유진식당 " 입니다. 제 포스팅을 계속 보셨던 분이라면 아시겠지만, 저는 평양냉면을 좋아합니다.회사 근처에 유명한 가게가 있다는데 안가볼수가 없죠.점심에 혹시 줄이나 설까 싶어 한걸음에 달려갔습니다. 점포 내부는 이런 느낌입니다. 점포 입구쪽 외부에서 조리를 하고 계시고 안쪽에서 식사를 합니다.만족스러운 것은 가격입니다.일반적인 평양냉면을 생각했을때 저렴한 가격입니다.녹두전이나 수육 가격도 매우 착합니다. 일단 녹두전을 시켜봤습니다.바삭하게 구어나온 녹두전이 먹음직스럽습니다. 가격도 저렴하니 좋습니다. 어짜피 앞에 먹은 녹두전은 에피타이저일뿐이죠 : ) 우리는 평냉을 먹으러 왔습니다. 평양..

안녕하세요 란테입니다.항상 의정부계 평양냉면 집만 즐겨 찾다가.. ( 을지면옥.. 을지면옥.. 필동면옥..? ) 생각보다 가까운 거리에 장충동계 평양냉면이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습니다.퇴근 후, 운동을 하고나서 재빠르게 방문하였는데 영업시간이 끝났더군요.. 9시 3분쯤 들어왔는데도 일단 오셨으니 드시고 가시라며 안으로 들여보내주셔서 감동했습니다 +_+ 일단 메뉴판부터 확인하니,자주 가던 을지면옥과는 다른 느낌의 메뉴 구성입니다.소문으로는 만두가 참 맛있다고 하던데.. 오늘은 늦게 방문했고 혼자인 관계로 평양냉면만 즐기고 가겠습니다 기본 조미료와 반찬이 나오고.. 평양냉면이 나왔습니다.을지면옥과 비교하면 일단 눈에 띄는 가장 큰 차이는 오이의 유무입니다.사실 육수에서도 꽤나 강한 오이향이 납니다.저는 오이향..

안녕하세요 란테입니다. 기름진 고기를 먹고 나와서 달달한게 땡겼는데 디저트로 투썸 케이크가 바로 떠올랐어요 ! 마침 먹고 싶은 케이크가 이벤트까지 ! 1피스에 가격은 5800원이네요. 생각보다 1피스 크기가 작지 않아서 좋았어요 비쥬얼만 봐도 넘나 맛나보이는 것 +_+ 얼른 한입 먹어 보겠습니다 슥 떠서..... 한입 먹어보니 행복 그 자체 ㅎㅎ 생각보다 달지 않아서 더 좋았어요 많이 달줄 알고 샷추가한 아메리카노도 준비했건만 !! 그래도 맛있으니 모두 용서입니다 ㅎ 아메리카노 한잔 더 주는 이벤트 할때 디저트 드시러 가시죠 ㅎ 투썸은 오늘도 디저트로는 실망시키지 않네요 ㅎ_ㅎ

안녕하세요 란테입니다. 제가 정말 좋아하는 평양냉면이 수요미식회에 다시 방송되있습니다. 평양냉면 계보에 대한 내용이 방송되었는데, 방송이다보니 브랜드를 다 가려놓아서 알기 힘들지 않을까 싶어서 포스팅을 해봅니다. 수요미식회에서는 의정부파와 장충동파 그리고 신흥 강자로 분류해서 방송 했기 때문에 저도 그 순서로 소개하겠습니다. 1. 의정부파 평양냉면 의정부계 평양냉면으로 알려져 있는 가게들부터 소개 드려봅니다. 첫번째는 의정부계 평양냉면의 본가인 의정부에 위치한 평양면옥 입니다. 평양 실향민 출신이 주인이라는 이라고 합니다. 서울에서만 의정부계 평양냉면을 느낀 사람들은 본가에 가면 또 새로운 맛을 느낀다고 합니다. 서울에 위치한 곳들보다 가격이 조금 더 싼것 같아 마음에 드네요. 두번째는 을지로 3가역 5..

종로의 보물과도 같은 평양냉면 맛집 을지면옥에 다녀왔습니다. 주차만 잘 되면 정말 좋을텐데요.. 을지로3가역 5번출구로 나오면 바로 을지면옥 간판이 보이니 지하철을 이용하세요 ^^ 메뉴판부터 확인하시죠. 냉면 1만원 사리 7천원 수육 2만5천원 편육 1만 8천원으로 일반적인 평양냉면 가격입니다. 자리에 앉아서 주문을 하고 나면 이런 빨간 판을 주십니다. 계산할때 가져가세요. 가지런히 조미료들이 놓여져 있습니다. 왠만하면 맛있는 평양냉면에는 넣고 싶지 않습니다 식전에 나오는 면수는 구수한 맛이 나서 냉면을 기다리기에 적절합니다 의정부계열 평양냉면의 대표주자로 맑은 국물에 빨간 고춧가루가 트레이드 마크처럼 데코레이션되어 있습니다. 을지면옥의 냉면은 밍밍할 것 같은 맑은 국물이지만 사실은 평양냉면 입문자들에게..

요즘 평양냉면 포스팅이 많네요.전국 5대 냉면에도 들어가는 충무로의 맛집 필동면옥에 다녀왔습니다.둘째 넷째 일요일에는 영업을 안하니 다들 조심하세요 (먼 걸음 했는데 일요일에 가면.. ㅎ ㄷ ㄷ )가격부터 확인하시죠. 냉면 만원에 사리 7천원 수육 2만 5천원에 제육 1만 8천원으로 일반적인 평양 냉면 가격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오늘은 돈을 펑펑 쓰고 맛난거 왕창 먹고 가겠다는 생각으로 냉면에 수육에 제육까지 몽땅 시켜봤습니다. 일단은 냉면입니다. 필동 냉면은 익히 알려져있는 것처럼 맑은 국물에 고춧가루와 파 고추가 올라가 있는 평양냉면을 잘 모르는 분들이 보기에 충격적인 비쥬얼을 갖고 있습니다. 하지만 2번만 먹어보면 빠져들게 될걸~~ : ) 기본적으로 제가 자주 먹는 을지면옥과 비슷한 계열의 냉면입니..

오늘은 을지로 4가에 위치한 평양냉면의 오래된 강자 우래옥에 대한 포스팅입니다. 수요미식회에도 소개되어 긴 시간 방문하기가 어려웠습니다. 최근에 가보니 그래도 자리가 좀 있어 먹고 왔습니다. 오래된 노포의 느낌이 나면서도 고급스러운 외관입니다오랫만에 오니 참 반갑습니다. 가격은 여전합니다. 평양냉면 가격이 12,000원으로 여느 유명한 평양냉면 집들보다도 비싼 가격입니다. 저는 이미 알고 있는 가격대지만 처음 방문하는 분들은 깜짝 놀랄 수도 있겠네요 식초 , 겨자, 후추등의 향신료는 테이블 위에 가지런히 놓여있습니다. 음식이 나오기전에 면수가 나오는데 구수한 맛이 나서 냉면을 기다리기에 좋은 맛입니다. 드 디 어 ! ! ! 우래옥의 평양냉면이 나왔습니다. 우아한 자태를 뽐내고 있죠 통크게 썰어올린 배와 ..

종로에는 50년 이상된 노포들이 많이 있죠. 최근에 다녀온 평양냉면 노포 우래옥이나 100년 넘은 설렁탕 노포 이문설농탕도 있습니다. 중국집 노포하면 오늘 다녀온 이곳 안동장을 빼놓을 수 없겠네요1948년부터 영업한 국내 가장 오래된 중국집이 바로 안동장입니다. 간만에 방문해보니 계절별미로 굴짬뽕과 송이짬뽕을 팔고 있군요. 안동장하면 볶음밥과 굴짬뽕, 백짬뽕이 유명하지만오늘은 그동안 먹고 싶었던 중국식 냉면을 먹고 왔습니다.일단 메뉴판부터 볼까요. 가격대는 저렴한 편은 아닙니다.자주 먹는 메뉴들은 보통 8000원에서 1만원정도에 분포되어 있습니다. 단무지도 아삭아삭하니 맛있었구요. 일단 옆사람이 시킨 굴짬뽕부터 소개합니다.깊은 국물맛이 일품입니다.건더기도 충분하구요 오늘 저의 주메뉴인 중국식 냉면입니다...

안녕하세요 란테입니다. 오늘 소개 드릴 곳은 제가 정말 애정하는 스시집입니다 ! ! 소개하려고 생각하니 다시 군침이 도네요 ㅎㅎ 일단 가격부터 보시죠~ 점심 스시 코스가 44,000원입니다. 중급 스시중에서도 저렴한 가격이라고 보입니다. 스시 네타의 질을 생각하면 더욱이 돈이 아깝지 않습니다. 맥주 가격이 조금만 더 싸면 좋겠다는 생각은 들지만.. 산토리 프리미엄 몰츠 생맥주가 너무 비싸요.. ㅠ 먼 곳에서 친구들이 서울로 놀러와서 소개한 곳이라 테이블석보다는 룸을 택했습니다. 예약을 하고 도착을 하면 이렇게 세팅이 되어있습니다. 일식에서 자주 보이는 생강과 무 단무지 그리고 간장이 세팅되어 있고,전채요리인 해파리 초회가 나옵니다. 시큼하면서 달콤한 맛이 전채요리로 딱 좋습니다. 해파리 초회에 이어서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