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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란테입니다.

그동안 맛집 소개만 해왔는데.. 오늘은 실패담을 소개할까 합니다.

종로3가쪽 맛집으로 유명한 " 유진식당 " 입니다.


제 포스팅을 계속 보셨던 분이라면 아시겠지만, 저는 평양냉면을 좋아합니다.

회사 근처에 유명한 가게가 있다는데 안가볼수가 없죠.

점심에 혹시 줄이나 설까 싶어 한걸음에 달려갔습니다.


점포 내부는 이런 느낌입니다.  점포 입구쪽 외부에서 조리를 하고 계시고 

안쪽에서 식사를 합니다.

만족스러운 것은 가격입니다.

일반적인 평양냉면을 생각했을때 저렴한 가격입니다.

녹두전이나 수육 가격도 매우 착합니다.


일단 녹두전을 시켜봤습니다.

바삭하게 구어나온 녹두전이 먹음직스럽습니다.  가격도 저렴하니 좋습니다.


어짜피 앞에 먹은 녹두전은 에피타이저일뿐이죠 : )


우리는 평냉을 먹으러 왔습니다. 


평양냉면집이라고 해서 나온 결과가 이런 느낌입니다.


면도 국물도 아무런 메리트가 없습니다.  이걸 누가 평양냉면이라고 부르는지 이해할 수 없습니다.


조미료 가득한 공장제 육수같은 맛이 납니다.  면도 특별할게 없어요 


메밀향 , 육향 같은 평양냉면의 기본이라고 할 수 있는 것들이 없습니다.


거기다가 입구에서 삶는 고기때문에 그 독특한 냄새가 심합니다.


냄새에 취약하신분은 일단 절대로 가시지 않길 바랍니다.


평양냉면을 기대하고 가시는 분들도 말리고 싶습니다.  안가는게 맞습니다..


이곳은 수육에 소주한잔 마시는 곳이라고 자평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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