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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라켄에서의 일정을 마치고 숙소를 루체른으로 옮기는 날입니다.

기차를 타고 이동하는데 날씨가 좀 안좋고 안개가 자욱했어요

그래도 넘나 아름다운듯.. : )


인터라켄과 루체른 사이에 있는 호수입니다.  스위스는 정말 호수가 아름다운거 같아요..


루체른에 도착해서 처음 눈에 들어온건 Bachman 이라는 빵집입니다.

여러가지 컵케익들과 샌드위치가 있었어요.

숙소에 서둘러 짐을 내려놓고 샌드위치 하나와 닭다리 하나를 구매하고 티틀리스로 향했습니다 !

그나저나 유럽은 빵이 정말 너무 맛있습니다.

한국은 35도를 넘나드는 더위였는데 마을에 비가 오는 바람에 티틀리스 정상엔 눈이 내렸습니다.

한여름에 보는 눈은 또 새로운 느낌이었어요 !

강추합니다.. 스위스.. 격하게 아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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