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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란테입니다.

LG전자의 올해 플래그쉽 모델 LG G5가 발매되었습니다.  G5 모델을 기다리던 분들도 많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제가 직접 체험하고 얻은 정보를 공유하려고 합니다.
이미 많이 알려진 몇가지 이슈들에 대해서 언급하자면.

1. 유격 문제

 실제 만져본 모듈 연결 부위의 첫느낌은 '단단하다'  였습니다.  생각보다 신경써서 만들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조금 더 긴 시간 들여 만져본 느낌은 유격이 반드시 생길것 같다는 느낌입니다.
손으로 만져보면 모듈부분과 본체 사이에 높이차이가 있는 것을 명확히 느낄수 있고 손에 살짝만 힘을 주어도 흔들리는게 느껴집니다. 자주 탈착하게 될 부분이고 장기간 사용하다보면 분명 거슬릴정도의 유격이 있을 것 같습니다

2. 외장 소재 메탈 여부

겉에서 봤을 때는 금속이 아닌가 싶은 느낀이 들긴 하지만 만져보면 명확히 금속임이 느껴집니다.
다만 메탈임에도 불구하고 샤프한 맛이 없고 좀 싼티난다는 느낌을 버릴수 없네요

하지만 장점도 분명 있습니다.
첫번째는 하이파이 모듈의 활용성입니다.

직접 AKG Q701로 갤럭시7과 비교청취하고 휴대용 앰프를 사용했던 때와 비교해도 좋은 성능을 내어 주었습니다.
휴대용 앰프는 전원문제로 인해서 거치적거리고 무게도 상당했습니다.  선도 많아져서 매우 불편했죠.
밖에서 고 임피던스 헤드폰을 이용하시던  분들에겐 이 정도의 대안은 없다고 할 정도네요. 극호감 !

두번째는 원거리. 근거리 카메라 조절입니다.

원리를 정확하게 파악하지는 못했지만 먼 곳을 찍을때와 가까운 곳을 찍을 때를 스위칭해서 사용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사진에서 잘 표현이 안된 것 같아 아쉽네요.. ㅠ

그 외에도 몇가지 동반 출시된 제품들이 있었습니다.

위 부터 vr 카메라 모듈 360카메라 인데요. 하나같이 용도가 애매한 제품들이었습니다.

VR제품은 안경을 쓰고는 이용할 수 없는 제품이었고. 실제 해상도도 떨어지고 시야각도 좁은 느낌이어서 활용도가 떨어졌습니다.

카메라 모듈은 실제 카메라 성능이 높아지는게 아니라 보조적인 역활을 할 뿐인데도 뒷짱구가 되어버려 보기 흉하고 무기도 더 나갑니다.

360카메라는 사실 어디에 써야할지 잘 모르겠네요..

장점도 단점도 있는 G5이지만 제 종합적인 느낌은 플래그쉽으로 구입하기엔 조금 부족한 모델이 아닌가 싶습니다.

LG의 다음 제품을 기대해보며 리뷰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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