란테의 펀드로이드

종로에는 50년 이상된 노포들이 많이 있죠. 최근에 다녀온 평양냉면 노포 우래옥이나 100년 넘은 설렁탕 노포 이문설농탕도 있습니다. 중국집 노포하면 오늘 다녀온 이곳 안동장을 빼놓을 수 없겠네요1948년부터 영업한 국내 가장 오래된 중국집이 바로 안동장입니다. 간만에 방문해보니 계절별미로 굴짬뽕과 송이짬뽕을 팔고 있군요. 안동장하면 볶음밥과 굴짬뽕, 백짬뽕이 유명하지만오늘은 그동안 먹고 싶었던 중국식 냉면을 먹고 왔습니다.일단 메뉴판부터 볼까요. 가격대는 저렴한 편은 아닙니다.자주 먹는 메뉴들은 보통 8000원에서 1만원정도에 분포되어 있습니다. 단무지도 아삭아삭하니 맛있었구요. 일단 옆사람이 시킨 굴짬뽕부터 소개합니다.깊은 국물맛이 일품입니다.건더기도 충분하구요 오늘 저의 주메뉴인 중국식 냉면입니다...

안녕하세요 란테입니다. 오늘 좀 특별한 경험을 하게 되서 글로 남겨봅니다 구글에서 메일이 한통 왔네요. 내용은 구글맵에 등록된 내 사진이 조회수 1000을 돌파했다는 겁니다. 이것도 재밌는 내용이지만 포스팅하고 싶은 내용은 그 다음입니다. 제 사진이 구글맵에서 도움되는 정보로 확인 되어 지역 가이드로 인정되었다는 내용입니다. 생각보다 보상도 괜찮네요. 구글 드라이브 저장용량 1테라에서 눈이 반짝입니다. 구글 맵 앱으로 들어가면 위 사진처럼 지역 가이드 메뉴도 보입니다. 뭔가 리뷰를 달거나 사진을 올릴때마다 포인트가 상승하도록 리워드가 생겼습니다. 그리고 레벨도 생겼네요. 구글 신제품을 먼저 접하거나 지역 가이드 모임에 초대될수도 있다고 합니다. 재밌는 에피소드가 하나 생겼군요. 이 글을 읽는 여러분도 도..

안녕하세요. 란테입니다. 개봉 후 여러 사람의 입에 오르는 곡성에 대한 리뷰를 해볼까 합니다. 황해, 추격자로 알려져있는 나홍진 감독의 신작입니다. 감초역활을 주로 맡아왔던 곽도원씨의 첫 주연작품이기도 합니다. 이번 작품에 대한 긴 설명을 하려고 했지만 너무 길어 질것 같아 인상적인 부분들만 정리해 보겠습니다. 1. 뻔한 전개가 없다. 이미 관람객들은 수 많은 영화를 보고 학습한 것들이 있습니다. 이런 클리셰들에 중독된 관객들은 "이렇게 진행되겠구나" 하는 예상을 하게 마련입니다. 곡성에서는 이런 예상을 계속해서 배신합니다. 계속 배신당하다 보니 뻔한 힌트를 줘도 관객은 믿지 못하게 됩니다. 영화를 다보고 다 나올때쯤 되면 "아.. 당했구나.." 하는 생각이 들게 될겁니다. 2. 화려한 연기파 배우들의 ..